강남유앤미 강남 유앤미
강남논현선릉역삼
퍼블릭/하이퍼블릭
✨제니실장✨
누가 진행해주냐에 따라
다릅니다.
처음엔 단순히 가라오케 한 번 가보자고 친구 따라간 게 시작이었다.
물론 지인이 많이 가본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뭔가모르게 쫄리는 기분이 드는거는 어쩔수 없나보다라고생각하고,
지인을 믿고 갔었다.
처음에는 처음 가본곳이고 어색한 공간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얼어있었던건 사실이다,
근데 처음 10~20분 정도 그러면서 술을 먹다보니 이곳에 대략적인 분위기나, 컨셉,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보였고
거기에 맛들리게 되었다. 그리고나서 여러 접대 자리나 지인과의 술자리가 겹쳐,
강남유앤미달토가라오케 중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서, 지인 소개로 세 군데를 며칠 사이에 다 가보게 됐다.
솔직히 말해서, 이름은 비슷해도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.
첫 날은 유앤미.
진입장벽이 낮았다.
예약도 크게 어렵지 않았고, 주대도 그나마 ‘아, 이 정도면 한 번쯤은’ 하는 느낌.
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분위기가 편하다는 것.
응대도 말랑하고, 아가씨 스타일도 전반적으로 무난무난한 타입.
강한 인상보다는 편하게 술자리 메이트 같은 느낌?
다만 "한 번 더 와야겠다"라는 강렬한 느낌까지는 없었다.
그래도 가성비 하나는 확실히 인정.
이튿날 간 곳은 달토.
이름만 듣고는 몰랐는데,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다.
조명부터 뭔가 은은하게 세팅되어 있고,
아가씨 라인업도 말 걸기보다는 먼저 기다려주는 스타일.
내가 말 걸어야 시작되는 타입이라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다.
초이스 없이 진행됐고, 라인업 자체가 고정이라 들쭉날쭉함이 없다는 점이 장점.
술 마시며 조용히 음악 듣고, 자연스럽게 얘기 나누는 식이라
혼잡하거나 정신없는 가라오케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찰떡이다.
주대는 유앤미보다는 조금 더 있었지만,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.
셋째 날엔 엘리트.
이름부터가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더니만, 실제로도 컨셉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다.
룸 상태나 인테리어, 그리고 매니저 응대까지 확실히 다듬어진 느낌.
접대용으로 쓰기엔 최고일 듯.
다만, 처음 가는 사람이 느끼기엔 조금 부담감이 있다.
아가씨들 스타일도 ‘내 사람’이라기보단, ‘손님 접대’에 더 어울리는 프로 느낌.
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, 중요한 자리에선 무조건 성공할 스타일임은 확실하다.
구분 | 첫 인상 | 분위기 | 추천 대상 |
---|---|---|---|
유앤미 | 편하고 가벼움 | 친구끼리도 가능 | 입문자, 실속파 |
달토 | 조용하고 감성 | 술자리 자체가 여유 | 조용한 분위기 선호자 |
엘리트 | 고급지고 프로 | 정제된 매너 | 접대용 or 프리미엄 |
3일 연속으로 강남유앤미달토가라오케 세 군데를 다녀보니,
가게마다 색깔이 정말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.
가볍게 한 잔 하려면 유앤미
분위기 있게 대화하고 싶다면 달토
중요한 날, 실수 없는 자리라면 엘리트
사람마다 원하는 게 다르니까,
입장 전에는 목적과 분위기 취향부터 고민해보는 게 핵심이다.
그리고 진짜 꿀팁 하나만 주자면,
예약은 무조건 하고 가라. 괜히 대기하다 기분 잡친 적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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